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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투자방법

개미가 기관과 외국인을 이기는 방법

우렌버핏 2020. 8. 18. 23:14
개미 VS 외국인, 기관

대부분 '개미는 외국인과 기관을 이길 수 없다'라고 하는데요. 개미는 외국인과 기관만큼 돈이 많지도 않고 투자 인사이트가 깊지도 않으며 특히,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융지식이 부족한 편입니다.

따라서, 개미는 외국인과 기관을 이기기 위해 공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. 전문가만큼은 아니더라도 주식투자에 필요한 것들을 골라보며 투자인사이트를 넓혀 나가야 합니다.

Q. 개미에게는 공부만이 살 길인가요?

개미는 가장 큰 무기를 가졌습니다. 그것은 '시간'입니다. 개미는 자신이 원할 때, 원하는 종목을 매수, 매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반면, 기관은 장이 하락해도, 원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거래를 해야 합니다. 펀드매니저가 하는 것이 바로 그 일입니다. 여러 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진 펀드들을 운용하기 위해서입니다.

따라서, 개미는 이런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. 공부한 종목을 미리 선점을 하는 겁니다. 기관과 외국인들이 거래량이 터지는 종목에서 승승장구할 때 소외된 알짜 종목을 싼 가격에 매수하여 미리 선점합니다. 그리고 그 종목의 실적이 좋다면 외국인과 기관이 몰려들 것이고 주가가 상승할 것입니다. 따라서,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것이죠.

개미들 사이에서도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에서 갈린다고 생각합니다.

어디선가 '외국인과 같이 행동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'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.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저는 '미리 선점하는 것'이 가장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. :D

개미가 가진 무기를 역으로 이용하여 주식장에서 웃을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!